안녕하세요~~~
지난번 나가사키 후기, 힐튼 후쿠오카 후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료칸에서 따뜻~한 온천물로 몸을 녹이고~ 휴식도 취하고 싶어서~
한적한 유후인으로 떠나봤습니다~!
사실 이번에 유후인으로 급하게 떠나게 된거여서,
엄청 비싸고 좋은 private한 료칸은 예약을 못하고,
대신 대중적이고, 대단위 가족이 가기 좋은 유후인 산스이칸!!
ゆふいん山水館 유후인 산스이칸 료칸에 대한 매우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럼, 본격 후기 시작합니다!!!
1. 위치 정보
우선 아래 구글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후인 산스이칸 료칸의 위치는, 유후인역과 매우 가까워서 좋아요!!
도보로, 심지어 캐리어 끌고 도보로 10분이내로 갈 수 있고,
이렇게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는데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준답니다!!
사전에 연락을 드리거나, 당일 료칸에 전화해 주시면 역으로 마중나와 줍니다~
물론 체크아웃하고 다시 역으로 갈때도 태워다 주세용!!
(전 그것도 모르고 체크인할때는 캐리어 줄줄 끌고 갔네용...ㅎㅎㅎ)
2. 유후인 역 정보
유후인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눈이와서 그런가 경치가 진짜 좋더라구요!!
유후인은 꼭 열차를 타시고 가는거 추천드려요!!ㅎㅎ
진짜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힐링이 진짜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도착한 유후인역!!!
뒤에 보이는 유후산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경치가 참 좋죠~?
여기 상점거리에도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아서 구경할게 좀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우선 체크인부터하고,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당~!
유후인역 옆에 있는, Tourist Information Center 관광안내센터에요~!
저는 유후인 산스이칸 찾아가는 길에 한번 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3. 객실 정보
자, 이제 본격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들어가보겟습니다~!!
딱 일본 전통 다다미객실의 표준입니다~!
2인실 객실인데도, 가족 4명까지도 넉넉하게 잘 수 있는 넓이구요~
이렇게 따로 의자와 창문이 넓게 있어서~
바깥 경치 구경하기도 좋아요~
아까 그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엄청 멋있죠~~?
진짜 모든 객실은 다 이런 뷰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뷰가 좋아서~ 힐링 그 자체였어요~~
이제 짐을 풀고 잠깐~
주변에 긴린코 호수 산책을 갔다왔어요~
해가 질려고 하는, 어둑어둑한 긴린코 호수 참 멋있네요~~
4. 석식 정보
역시 료칸하면 이제 빠질 수 없는게 바로바로 석식 코스요리인데요!!!
와!!! 진짜 제가 갔던 료칸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석식코스였어요!!
우선, 여기는 각자 방에서 차려주시는 게 아니라, 별도의 식당에서 석식을 먹습니다~
사실 방안에서 이것저것 서빙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편했어요!
다른 료칸은 보통 생선요리가 나와서, 먹을게 별로 없는데,
여기는 와규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이 와규 셀프 철판 구이코스로 나오는데!!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ㅠㅠ
코스요리에 닭고기 스키야키도 같이 나옵니다~
쑥갓과 닭고기가 참 잘 어울리고, 육수도 진~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이렇게 자기 그릇에 떠서 먹고,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바(국수)까지 제공해 줍니다~!
정말정말 이 육수랑 같이 먹는 면이 최고였어요!!
다음콧는 사시미!
양은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정갈하고 신선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철판에 와규를 구어먹었는데요~~
와ㅠㅠㅠㅠ 고기가 입에서 진짜 살살 녹더라구요ㅠㅠ
진짜 대만족!!
제가 좋아하는 차왕 계란찜과 생선구이~!
마지막으로 후식까지~!!
진짜 제가 갔던 료칸 석식 중에 가장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코스요리를 정리해 줬는데,
저는 까막눈이라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ㅎㅎㅎㅎ
이상으로, 유후인 산스이칸 료칸 후기였습니다!
